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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맘스터치 화곡역점] 신메뉴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, 간장마늘싸이버거, 맘스양념치킨 본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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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맘스터치 화곡역점] 신메뉴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, 간장마늘싸이버거, 맘스양념치킨

밤별산 2021. 10. 19. 17:30

3명... 이 먹을 양이다. 배가 고팠다.

근데 남았다. 욕심이 과했다. 남은 건 내일 먹으려고 한다.

 

 

 

맘스터치 감튀 처음 먹어봤고 다른 브랜드보다 여기가 제일 맛있었다.

 

 

 

치즈스틱도 먹었는데 꽤 잘 늘어나더라. 얘는 그냥저냥 괜찮게 먹었다.

 

 

 

얘가 신메뉴라는 텍사스바베큐치킨버거. 나쁘진 않았는데 사실 뭐 딱히.. 별로 엄청 맛있다! 이런 건 없었다.

고기에서 바베큐 맛이 나는 게 아니라 소스가 바베큐 소스 맛이다. 근데 이것도 어디선가 먹어본 익숙한 맛이고 왠지 또띠아 바베큐 맛을 먹는 것 같았다. 바베큐보다 베이컨 맛이 더 강했고 약간 매콤하다.

 

이름에 쓸데없이 텍사스는 왜 붙인건지.

맛에 충실하자면 바베큐소스치킨버거라고 짓는 게 더 적절한 이름 같다.

 

 

 

얘는 간장 마늘 싸이버거인데 보다시피 고기가 반만 들어있다. 이건 진짜 사기 아니냐고ㅡㅡ

이게 치킨 버거냐? 튀김 버거지. 빵가루 뭉쳐서 튀긴 걸 먹는 맛 그 자체였다. 튀김만 있는 부분은 잘 잘리지도 않았다.

 

맛은 있었는데 햄버거가 맛있는 게 아니라 마늘이 맛있는... 모두가 아는 그 마늘맛이 맛있었다. 맛난 마늘 으깨서 구워 먹으면 이 맛이 날 것이다.

 

 

 

그리고 놀랍게도... 이 치킨이 달달하니 바삭하고 제일 맛있었다.

감튀랑 기본 양념치킨이 제일 맛있는... 여기는 치킨 가게야? 햄버거 가게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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